
배우 구성환이 조승우와 함께했던 22년 전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26살 어린 동생 태환과 함께 오토바이 라이딩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성환은 오토바이 면허 시험장에서 인연을 맺은 태환과 함께 식도락 라이딩을 즐겼다. 두 사람은 피자와 파스타를 먹은 뒤 도넛 가게까지 방문하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구성환은 "라이딩은 사실 핑계다. 너랑 먹으러 왔다"며 "형이 오토바이 산 이유 이야기해 줄까? 어디 가서든 8~9끼 먹을 수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약 34km를 달리던 구성환은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발견하고 자신의 데뷔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형이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과거 영상에서는 조승우 옆에서 우산을 들고 있는 구성환의 앳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구성환은 당시 연기에 대해 "감독님이 성우처럼 말투를 하길 바라셨다. '장군의 아들'의 연장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성환은 태환에게 "너 2004년에는 뭐 했냐"고 물었다. 이에 태환은 "저 안 태어났다. 저 2006년생이다"라고 답해 구성환을 당황하게 했다.
잠시 말을 잃은 구성환은 "너 나한테 아빠라고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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