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서진의 아버지가 아내와 다툰 뒤에도 아내를 챙기는 반전 면모를 보였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아버지가 아들 집을 갑작스럽게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한 달에 단 하루뿐이었던 휴일을 보내던 중 예고 없이 찾아온 아버지를 보고 당황했다. 알고 보니 아버지는 어머니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들 집으로 찾아온 것이었다.
모처럼 얻은 휴일에 아버지까지 찾아오자 박서진은 내심 곤란한 반응을 보였다.

아버지는 아들 집에서 생라면을 씹어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이를 본 박서진은 결국 아버지를 위해 직접 삼겹살을 구워주기로 했다.
박서진이 삼겹살 전용 불판을 꺼내자 아버지는 신기한 듯 관심을 보였다.
그러더니 아버지는 "엄마도 하나 사줘야겠다"며 아내를 떠올렸다. 조금 전까지 아내와 싸우고 집을 나온 상황에서도 아내를 먼저 챙긴 것.부부싸움으로 아들 집까지 찾아왔지만, 정작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아내부터 생각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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