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가 제 15차 학·학 컨소시엄협의회 정기 세미나를 주최했다.
지난 5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수원여자대학교와 안산대학교, 장안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취업률제고를 위한 취업마인드 문제 해결 전략, 취업 지원 정책, 산학 협력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주문식교육 운영 사례, 창의형 산학 협력 맞춤형 인력 양성'이라는 주제로 특별히 수원·안산지역 전문대학을 위해 진행됐다.
수원여자대학교 엄태식 총장은 환영사에서 현재 대학학령인구의 감소와 경제성장률의 둔화, 기관 평가 인증에 따른 대학의 구조 조정 등 대학 운영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을 언급하며 직무 역량이 우수한 전문 직업인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취업률이 낮은 학과는 양적 성장에 노력해야 하지만 취업률이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대학의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학생들의 사회진출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행동훈련교육전문가인 이희선 본부장의 초청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희선 본부장은 '사위일체 취업마인드 문제해결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변화를 언급하며 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초청 강연 이후 안산대학교의 김성중 부처장의 '챌린징 취업지원 정책', 장안대학교 신성수 교수의 '산학협력 및 취업활성화', 수원여자대학교 고혜정 교수의 '창의형 산학협력 맞춤형 인력양성' 발표가 이어졌다. 각각의 발표 주제는 달랐지만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공통 의지가 돋보였다.
이번 '제 15차 학·학 컨소시엄협의회 정기 세미나'는 수원여자대학교, 안산대학교, 장안대학교의 취업률 80% 달성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하여 대학의 취업지원 정책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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