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못생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이하 '못친소')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시인 하상욱이 인기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하상욱은 29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우먼센스'와 인터뷰에서 '시인'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남들이 내 시집을 비판해도 그 수익으로 엄마가 식당을 그만두시게 했으니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를 써서 인터넷에 올렸을 뿐인데 의도치 않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의 반경을 더 넓힐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하상욱은 최근 방송된 '못친소'에서 유머감각 뿐 아니라 그 간의 맘고생을 토로하며 패널들과 제작진을 눈물 흘리게 만드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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