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전시회 ‘2018 플레이엑스포(Play X4)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18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게임쇼다. 2009년 경기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으로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굿게임쇼, 2016년에는 플레이엑스포로 이름을 바꿔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18 플레이엑스포의 추진 방향은 중소기업 특별관 조성, 기업 공동관 참여 확대, 중소 게임사의 홍보 마케팅 기회 확대,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강화로,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공공의 입장에서 돕는 것이 목표다.
10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B2C 부스에는 PC 온라인, 콘솔, 모바일, 아케이드 등 200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스폰서인 펄어비스를 시작으로 유니아나,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핀콘 등 게임사들은 물론, 또 다른 메인스폰서인 LG전자나 에이수스도 참여해 최신 게이밍 기어를 전시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올해로 플레이엑스포가 10주년을 맞았다. 경기 기능성 게임 페스티벌로 시작해 굿게임쇼, 플레이엑스포에 이르기까지 10년 동안 상반기에 열리는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게임쇼로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중소개발사가 게이머와 만나고,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창주 팀장은 "2016년 플레이엑스포로 이름을 바꾼 뒤부터 관람객 수나 참가 기업 수, 계약 추진액이 전년 대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는 160개 사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해 계약추진액 8천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린다. 성과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일주일 동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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