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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메카드 캐릭터 분석, ⑩써니꼬꼬

요괴메카드 캐릭터 분석, ⑩써니꼬꼬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초이락
/사진제공=초이락

"태양에 맞서 싸운다! 아자아자! 써니꼬꼬"


닭은 12지신 중 닭은 유일하게 날개가 있는 동물로 땅과 하늘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존재로 생각됐다.


조선시대 변상벽의 작품 ‘계자도’에서는 여러 마리의 병아리를 거느리고 있는 어미 닭의 모습이 매우 평화롭고 여유롭게 그려져 있으며 자애로운 어미 닭의 이미지를 조선시대 장옷을 입은 양반가 아낙의 모습으로 의인화했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닭의 상징은 새벽을 알리는 동물로 귀신을 쫓는 벽사의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우리 민족은 닭을 어둠을 물리치고 밝은 세상을 불러들이는 '빛의 전령'으로 상서롭고 신통력을 지닌 존재로 인식했다. 또 알을 낳는 닭은 다산(多産)을 상징하고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알은 날마다 새로운 삶을 뜻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새벽닭이 울어 여명이 시작되면 모든 고난 속의 잡것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광명의 천지가 펼쳐지는 것에 빗대어 닭은 앞으로 다가올 일을 알 수 있는 예지력을 지닌 동물로도 생각 되어졌다. 닭의 시간은 해가 산 아래로 떨어지는 때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의 시간이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12신의 닭을 캐릭터를 요괴메카드에서 강렬하고 새롭게 정리했다.

다나의 정령이며 싸움닭이라 누구든 보면 덤비고 싸우는데 말싸움에서도 좀처럼 지지 않는다. 또한 닭은 우아한 새라고 생각하며 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 닭을 너무나 많이 먹는 인간들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그래서 닭의 동물권리를 위해 통닭에 빙의한 후 인간을 꾸짖곤 하는데 특히나 닭 요리를 좋아하는 기운찬을 자주 구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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