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유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모유유산균의 효능이 설명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비만인 성인 그룹을 12주 동안 bnr17을 섭취하게 했더니 95.4cm인 허리둘레가 90.4cm로 약 5cm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엉덩이둘레, 체중 체질량지수(BMI)가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결과적으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송재현 외과 전문의는 "살이 찌는 가장 큰 이유는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소장에서 단당류로 분해된다. 이들은 소화, 흡수가 빨라 많이 먹으면 체중이 증가한다. 하지만 모유유산균은 단당류를 다당류로 합성해 식이섬유처럼 흡수가 잘되지 않는다"라며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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