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조원 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조국 청와대 민정 수석으로 낙점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청와대는 개각과 함께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해 인사 교체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무부장관 지명이 유력한 조 수석을 대신해 김 사장이 후임으로 낙점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사장은 지난 2005년 참여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2009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뒤 2015년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핵심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
한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인사는 최종 결정 때까지 확인해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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