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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출한파에 얼음골

부동산, 대출한파에 얼음골

발행 :

채준 기자
사진

부동산 시장이 대출한파에 얼어붙었다.


한국은행이 연초부터 금리 인상에 나선 가운데 대출 이자도 오르면서 매수심리가 더 얼어붙었다.


1월부터 시작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으로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수요층 운신의 폭도 좁다. 한편 코앞에 다가온 설 연휴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세금과 대출 등에서 규제 완화 공약이 쏟아지고 있어 매도자와 매수자의 눈치 보기가 치열하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반작용으로 거래량은 축소되고 있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당분간 평행선을 달릴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3주 연속 0.02%를 기록했다. 사업 추진 기대감에 재건축은 0.06%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2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고, 경기ㆍ인천은 0.01%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상승했고, 신도시는 0.01%, 경기ㆍ인천은 0.02% 올랐다.


서울 25개구 중 상승은 12곳, 보합 12곳, 하락 1곳(은평)으로 아직은 상승 분위기가 더 우세한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금천(0.10%)서대문(0.07%) 마포(0.05%) 서초(0.05%) 동대문(0.04%)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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