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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1분기 영업익 597억원…전년 대비 84.9% 증가

롯데칠성, 1분기 영업익 597억원…전년 대비 8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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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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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음료와 주류 사업의 고른 선전에 힘입어 1분기에 깜짝 실적을 거뒀다. 음료 부문에선 '칼로리 제로' 탄산음료와 무라벨 생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주류 부문에선 소주, 와인 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6263억원으로 같은 기간 16.2% 올랐고 순이익은 372억원으로 127.3% 뛰었다.


롯데칠성음료의 음료 사업 매출액은 3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47.2% 증가했다. 주류 사업 매출액은 1942억원으로 21.1%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133.5% 증가했다.


주류사업 매출은 1942억원으로 21.1% 늘었다.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133.5% 성장했다. 와인 매출은 27.8%, 소주 매출은 19.9% 증가했다. 3월5일 출고가를 인상한 점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로 주류 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높아진 2분기에도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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