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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매매가격 5주 연속 상승

부동산, 서울 매매가격 5주 연속 상승

발행 :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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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와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점이 지나면서 시장 내 불확실성이 다소 개선됐다.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개발 공약이 쏟아졌지만 당선자 확정 전에는 공염불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중앙 정부 지원이 없다면 당선 이후에도 진행이 어려운 사업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수요층도 호재가 확실한(도심 정비사업 혹은 신도시 특별법) 지역 위주로만 관심을 높이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한


편 5월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1년 유예된 가운데, 과세 기준점까지 임박하면서 외곽지는 물건들이 쌓여가는 현상도 감지됐다. 다만 세금 회피성 매물은 6월 1일 과세 기준점이 지나면 일부 잠기는 현상이 일반적이어서 매물량이 추세적으로 늘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변동률을 나타냈다. 재건축이 0.01% 하락했지만, 일반 아파트가 0.03% 올랐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의 재건축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0.01% 올랐고, 경기ㆍ인천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지난주 일시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지만 한 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특히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임대차3법 시행 2년차인 8월을 앞두고 변동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금주 서울은 0.03% 상승한 반면 신도시는 0.02% 하락했다. 경기ㆍ인천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은 서초, 강남 등 고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 오른 반면 노원, 은평 등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초(0.11%) 강남(0.07%) 영등포(0.04%) 마포(0.03%) 강동(0.02%)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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