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더불어 운동, 여행, 페스티벌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여가생활마저 열정적으로 해내는 '갓생살기(갓(God)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 열풍이 불고 있다.
'갓생' 키워드가 주목받으며 패션, 뷰티 업계는 '갓생러'들을 위해 여가생활과 일상 사이 빠른 회복을 돕는 리커버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프로스펙스'가 출시한 '리사이클 쪼리'는 약 2cm의 굽으로 편안한 쿠셔닝을 자랑하며 직조 소재 고리를 적용해 착화 시 발가락 사이에 생길 수 있는 통증을 최소화했다.
특히, 이 제품은 신발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폐기물을 업사이클해 제작한 솔(밑창)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았으며, 공정 과정에서 공기를 품은 공간이 자연스럽게 생겨나 뛰어난 탄성과 경량성까지 발휘한다. 초경량 EVA 일체형 '쿠셔닝 슬라이드'는 이중경도 솔과 기능성 풋베드로 말랑한 쿠셔닝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웃도어 활동으로 인한 피부 관리에도 관심이 많다. '프리메라'의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해주는 피토스테롤과 수분, 생기를 부여하는 알파인 베리 콤플렉스로 이중 케어 효과를 갖는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가 -7.8°C 낮아지는 쿨링 효과로 자극받은 피부를 급속 진정시킨다.
또 '닥터포헤어'의 '스칼프 리프레싱 스프레이'는 뿌리는 즉시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하며 휴대가 가능해 아웃도어 활동 중 사용하기 좋다.
업계 관계자는 "지치기 쉬운 여름철 '갓생'을 유지하기 위해선 휴식도 활동의 일부라 생각하고 틈틈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패션, 뷰티 업계도 이에 맞춰 다양한 리커버리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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