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 시설 이용 시 사회적 약자 편의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하이원워터월드 이용 시, 장애인 증빙이 가능한 고객과 동반자는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따로 마련된 장애인 전용 창구를 이용해 발권 후 게이트 우선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위한 휠체어 무상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3급 중증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는 요청 시 전용 샤워 부스를 제공하고, 샤워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표소와 포세이돈 슬라이드 타워 등 3개의 어트랙션 탑승장에는 각각 이용방법과 안전수칙에 관한 수화방송을 송출해 청각장애인의 탑승 요령 숙지를 돕는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강원랜드 관계자는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 개선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