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민-관-정이 참여하는 국내 관광 활성화 대규모 캠페인이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국회, 한국경제인협회, KBS 등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와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K-바캉스 캠페인'을 동시 개최해 무더위속에서도 피서철의 휴가 분위기를 한껏 띄었다.
청계광장에서는 서울, 대전,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북, 광주 등 모두 9개 광역시·도가 지역별 관광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국민 체감형 행사를 진행했다. 또 동시에 국회 사랑제에서는 'K-바캉스' 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방송인 김종민·문세윤 씨 등이 참석했다.
이번 'K-바캉스' 캠페인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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