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태국 방콕에 위치한 '킹스퀘어' 복합 쇼핑몰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간 거래(B2B) 체험 공간인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동남아 B2B 시장 공략을 위해 개관한 태국 BES는 898㎡(약 270평) 규모 쇼룸으로, 동남아 내 삼성전자 쇼룸 중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에어컨 쇼룸·컨트롤룸·리테일·회의실 등 총 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의 전시를 구현했고,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AI 솔루션 제안을 위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 곳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과 에어컨, TV,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를 B2B 영역으로 확대한 '스마트싱스 프로', 사물인터넷 기반 빌딩 통합관리 솔루션 'b.IoT', 삼성전자만의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 등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AI 기반 솔루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서남아·중남미 주요 지역과 싱가포르에서도 B2B 제품과 AI 기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쇼룸을 열고 기업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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