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이 울산에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5번지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는 조용하고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당시 보기 힘들었던 명품 주거지로 지역민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자리잡아 왔다. 또한 이 일대가 대규모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무거동 중심 입지에 위치해 옥동, 신정동 등 주요 생활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 개 학교와 병원·마트도 인접해 교육과 생활 환경이 우수하고,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또한 남부순환도로·문수로 등 도로망과 울산고속도로, 예정된 트램 및 광역철도 개발로 교통 여건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아파트인 만큼 상품성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출입구부터 단지 외관까지 포레나 만의 고급스러운 색채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를 반영하였고, 단지를 남향 위주 일자형으로 배열하여 개방감과 녹지공간의 비율을 높였다.

또한 지하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였다. 지하주차장 세대당 1.6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차 구역의 30%를 확장형으로 설계해 대형 차량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전 세대에 지하창고까지 제공하여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본지와 전하 통화한 한화 관계자는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울산의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청약 접수는 오는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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