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감독으로 이름을 드높인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이 산업통상부(산업부) 표창을 받았다.
최희암 부회장은 29일 산업부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한 'K-Tech Inside Show 2025'(소재·부품·장비-뿌리 기술대전) 산업 유공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부는 최 부회장이 뿌리산업 발전 유공을 통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술 속의 기술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슬로건으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및 뿌리산업의 첨단기술 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소부장 및 뿌리산업 종합박람회다.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산업공급망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74점)을 통해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희암 부회장은 이어진 '뿌리산업 차세대 리더 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서 리더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밝혔다.
최희암 고려용접봉 부회장은 "용접산업 관련 교육과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유공자 수상이다. 우리 회사가 장기간에 걸친 투자가 있어 성과가 났고 당연히 회사에 수여하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용접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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