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이 지난 11월 15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7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1라운드 13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를 기록한 이용희가 연장전 끝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지난 11월 16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 롯데렌터카 WGTOUR' 7차 결선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를 기록한 이진경이 연장전을 거쳐 통산 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총상금 8천만원 규모의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7차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후원했으며 챌린저 골프웨어, 제주항공, 던롭스포츠코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어렵기로 악명 높은 명문코스 베스페이지-블랙 코스에서 진행됐다. 랜딩존의 많은 벙커와 거리감은 물론 정확도까지 중요한 코스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고 88명의 선수가 출전해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서 승부를 이어갔다.
1라운드 18번홀 극적인 이글로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용희는 전반 홀에서 활약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3번 홀에서 더블보기 실수가 있었지만 7번홀 이글과 5개 홀 버디로 전반전에서도 기세를 잃지 않았고 후반에서 실수 없이 버디와 파 세이브로 이번 대회 우승 자리를 예고한 듯했다. 18번홀 보기로 한 타를 잃었고 21언더파 동타의 이준희, 김민수와 서든데스 방식 연장전에 돌입했고, 이번 대회 유독 실수에도 기죽지 않은 모습과 같이 연장 1번홀에서 챔피언샷 버디를 통해 최종 우승이자 GTOUR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준희는 1라운드 4번홀 이용희와 같은 홀 알바트로스를 포함해 좋은 경기력으로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해 흐름을 이어갔다. 8번홀 보기 실수와 다른 선수들의 활약에 주춤하는가 싶었지만 18번홀 버디로 연장전에 합류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동타로 연장전에 나선 김민수 역시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샷 플레이로 기존 강자의 존재감을 피력했으나 아쉽게도 연장 1번홀에서 이용희에게 먼저 버디 기회를 내주며 이준희와 함께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올 시즌 준우승을 포함해 활약을 보여준 하승빈은 최종라운드 8개의 버디와 이글까지 노보기 플레이로 무려 12타를 줄이며 최민욱, 이성훈과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높아지는 GTOUR의 인기를 입증하듯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는 많은 갤러리들이 자리했으며 뜨거운 호응으로 승부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는 당일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4K 경기 중계로 플랫폼 시청자에게도 스크린골프투어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는 골프존 박강수 대표,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본부 박세현 본부장이 자리해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천 7백만원(대상&신인상 포인트 2천점)과 우승트로피, GTOUR 상징인 블루재킷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승자 이용희는 "최근 샷감이 좋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실수에도 기분 상하지 말고 매 홀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펼쳐 우승 영광까지 얻을 수 있던 것 같다"라며 "항상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부모님과 스폰서 관계자분들,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대회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GTOUR 대회의 역사와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25 롯데렌터카 WGTOUR' 7차 대회 결선은 총상금 8천만원 규모 대회로 골프존이 주최,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서브 후원했다.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경기에는 총 72명의 선수가 출전해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52명의 선수가 우승경쟁을 이어갔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코스·그린 난이도 별 4개의 서산수 골프앤리조트로 전장이 길고 페어웨이가 좁아 정확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인 만큼 스크린 여제들의 코스 공략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공동 6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진경은 전반 홀에서만 7개의 버디를 기록했으며 5번홀부터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고 날카로운 샷과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15번홀 한차례 보기 실수가 있었지만 타수를 지키며 마지막홀 버디를 기록했고 21언더파로 홀아웃했다. 이후 동타 홍지우와 서든데스 방식 연장전에 나선 이진경은 자신감 있는 티샷은 물론 홀에 바짝 붙인 정확한 플레이로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번 7차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로써 WGTOUR 통산 2승 기록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특히 우승 이력이 없는 선수들이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서며 기존 강자들과의 각축전이 관전포인트로 꼽혔다. 선두권에서 멀어지는가 싶었지만 최종라운드 17, 18번홀 연속 버디로 연장 승부를 하게 된 홍지우는 노보기 플레이로 실력을 보여줬으나 아쉽게 이진경에게 우승 자리를 내주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혼성 대회 및 이벤트 대회를 포함해 좋은 성적을 보여준 양효리는 20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고, 2016년 WGTOUR 데뷔 10년 차인 김채언은 좋은 경기력으로 윤규미, 홍현지와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갤러리 오픈 대회인 WGTOUR가 열린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는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와 포토존 등 즐길거리가 마련돼 스크린골프투어의 현장감을 만끽하기 제격이었다. 경기는 당일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과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4K 경기 중계로 플랫폼 시청자에게도 스크린골프투어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는 골프존 박강수 대표, 롯데렌탈 주식회사 법인영업본부 정종민 상무가 자리해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천 7백만원(대상&신인상 포인트 2천점)과 우승트로피, WGTOUR 상징인 레드재킷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승자 이진경은 "샷 미스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후회 없이 남은 홀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한 결과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다"라며 "항상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스폰서 및 관계자,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우승의 자신감으로 올 시즌 마무리까지 좋은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시상하는 제주항공 홀인원상은 1라운드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이승민 선수에게, 1879 장타상은 2라운드 9번홀 롱기스트 홀에서 236.9m로 가장 긴 드라이버 비거리를 기록한 황연서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골프존 WGTOUR 대회의 역사와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GTOU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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