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와 함께 '2026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경기 광명시·충남 서천군·전남 해남군·울산 중구·강원 철원군 등 5곳과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PD 5명을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 공동체가 관광두레 PD와 함께 지역의 관광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사업을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4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PD 195명, 지역 주민사업체 998개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다.
'2026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과 관광두레 PD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지난해 11월5일~12월5일)에서는 총 33개 지역과 관광두레 PD 후보자 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2대 1에 이를 정도로 이 사업에 관심도가 높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 이해도 및 현장성, 사업화 및 성과 창출 역량,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지난해 12월15~16일)와 2차 종합 평가(이달 9일)를 거쳐 최종 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관광두레 PD는 앞으로 각 지역의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자생력 있는 관광 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관광두레 PD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전문성을 축적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장 5년간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관광 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상담(컨설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주민이 직접 관광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모델인 관광두레는 현장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관광 콘텐츠 다양화, 관광 수익의 지역 환원 등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 왔다"며 "문체부는 앞으로 관광두레를 통해 성과 중심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주민과 관광두레 PD가 함께 성장하고, 주민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스스로 성장할 기반을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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