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가 2026년 3월 한 달간 내수 6,630대, 수출 2,366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 증가한 총 8,996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최근 유가 상승과 경기 불안정 상황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내수 실적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내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달 르노코리아의 하이브리드 모델 내수 판매량은 5,999대로 전체 내수 판매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3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4,920대 판매되며 내수 시장의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필랑트는 SUV의 공간 활용성과 세단의 정숙성을 결합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과 AI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D세그먼트 SUV인 '그랑 콜레오스'는 3월 한 달간 1,271대가 판매되었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1,028대를 기록해 80% 이상의 비중을 나타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테크노 트림 기준 15.7km/L의 우수한 연비와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38대가 판매되었으며, 최근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단일 트림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7년형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반면 내수 라인업 중 SM6와 QM6는 전년 대비 실적이 크게 감소하거나 집계되지 않았으며, 상용차인 마스터는 판매량 0대를 기록해 대조를 이루었다. 3월 수출 실적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2,366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모델별로는 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로 나가는 그랑 콜레오스가 1,031대, 아르카나가 588대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인 '폴스타 4'의 북미 수출 물량 747대가 포함되면서 전체 수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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