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처음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구 대회 '아세안 현대컵™(ASEAN Hyundai Cup™)'이 지난 24일 캄보디아 프놈펜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에서 공식 개막했다.
1996년 창설된 이 대회는 동남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가대표 축구대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부터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대회의 공식 명칭이 '아세안 현대컵™'으로 변경됐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는 스즈키 컵 (AFF Suzuki Cup),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미쓰비시 전기배 (AFF Mitsubishi Electric Cup)라는 이름으로 개최했었다. 동남아에서 인기는 압도적이다. 직전 대회인 2024년 대회는 TV와 디지털 스트리밍 합산 누적 시청자 수 5억 4천만 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7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11개국 대표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Hyundai, Driving ASEAN as One' 슬로건을 내걸고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디지털 채널에서는 인플루언서 '아르칸 디카(Rayyan Arkan Dikha)'와 협업한 소셜 콘텐츠를 배포하며, 오프라인 딜러망과 경기장 팬 부스를 통해 아세안 각국의 응원 문화와 열기를 반영한 스티커를 무료 배부하여 팬들이 차량을 꾸미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회 개막 전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를 순회하는 트로피 투어가 진행되었고, 대회 기간 중에는 경기장 브랜딩, 키즈 에스코트, 중계 방송 그래픽 노출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대회 기간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금 지원, 특별 할인 프로모션, 딜러 전시장 단체 관람, 공식 굿즈 증정, 결승전 직관 경품 추첨 등이 운영되며, 현대자동차는 이번 아세안 현대컵™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ASEAN UNITED FC가 주관하는 클럽, U-23, 여자부 대회를 포함해 총 10개 대회를 공식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첫 행사이며, 이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축구 생태계와 본격적인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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