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7월 3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2조 4,094억 원, 영업이익 4조 1,24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2%, 영업이익은 262.2% 증가한 수치다. 조선, 건설기계, 정유,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결과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42조113억 원, 영업이익 6조9,594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생산성 향상, 고수익 선박 매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8조 9,270억 원, 영업이익은 72.5% 증가한 1조 6,451억 원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속 이어가고,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HD현대 관계자는 "2분기 조선·건설기계·정유·전력기기 등 전 사업영역에서 실적 향상을 이뤄냈다.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 확대 및 신규시장 발굴, 제품믹스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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