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서 '천무'의 유도미사일 생산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수출 등을 통해 구축한 방산 파트너십을 현지생산으로 확대하는 핵심 이정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폴란드 고주프 비엘코폴스키에서 폴란드 WB그룹과 설립한 합작법인 HWBAS의 유도미사일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 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해외에 구축하는 첫 유도미사일 생산기지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116만m2부지에 건설되는 이 공장에서는 폴란드형 천무 '호마르-K'에 탑재되는 사거리 80km급 유도미사일이 생산될 예정이다. 생산설비 구축과 기술이전, 시험·인증 등을 거쳐 2029년 말 초도 생산을 시작하고, 2030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지와 전화통 화한 한화에어로 관계자는 "현지 생산공정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현지 생산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유럽 시장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