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칸국제광고제 수상작 120여편, 한국 첫선

칸국제광고제 수상작 120여편, 한국 첫선

발행 :

김관명 기자
사진

지난 6월 열린 제51회 칸국제광고제 수상작 120여편이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칸국제광고제 한국사무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예술영화전용관 동성아트홀에서 칸광고제에서 그랑프리와 금, 은, 동사자상을 받은 작품 120여편을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21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칸국제광고제에는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CF 작품들이 1만8705편이 출품돼 향연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150여편을 출품해 영화 ‘4인용 식탁’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사이버 부문 ‘금사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필름 부문 대상(그랑프리)을 받은 작품은 TBWA런던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 광고(사진). 도심의 행인들이 '겟 온 보드(Get on board·올라 타)'란 말이 떨어지자 앞다퉈 '사람의 언덕'을 올라가 정상에 서고자 한다. 정상에 선 자가 곧 다른 자로 바뀌기를 여러차례. '사람의 산'은 도심의 빌딩보다 높은 거대한 산이 된다.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 느닷없이 치열한 경쟁(게임)에 빠져보라는 유혹을 내건 CF이다.


한편 이번 한국 상영회 러닝타임은 1시간30여분으로, 번역된 자막을 곁들여 120여편을 연속 상영한다. 관람료는 6000원. 문의 (02)757-1730


추천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