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美 한국계 배우 3인방, 할리우드 영화 3편 잇따라 출연

美 한국계 배우 3인방, 할리우드 영화 3편 잇따라 출연

발행 :

김관명 기자
사진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계 배우들이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 3편에 잇따라 출연, 화제가 되고 있다. SF액션 대작 '케이브'의 다니엘 대 김(사진), '해롤드와 쿠마'의 존 조, '게이샤의 추억'의 칼 윤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우선 미국 ABC 인기시리즈 '로스트'로 국내 관객에 친숙한 다니엘 대 김은 할리우드 한류 열풍의 선두주자. '스파이더맨' '헐크' 'ER'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착실히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다니엘 대 킴은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남편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다니엘 대 김은 10월 국내 개봉하는 브루스 헌트 감독의 '케이브'에서 카메라맨 알렉스 역을 맡았다. 수입사 아이비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이 영화 출연 배경에 대해 "동양무술을 하는 동양인이 아닌, 탐사대원의 팀원으로 등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피플지로부터 매력남 50인으로 꼽힌 주인공 존 조도 주목받는 배우. '아메리칸 파이' '솔라리스' 등에 출연한 그는 대니 레이너 감독의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의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예정.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배우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칼 윤. '007 어나더 데이' '엘렉트라'의 릭 윤의 친동생인 칼 윤은 지난 봄 '아나콘다 2'와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된 '미라클 마일' 등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인사했다.


최근 김태균 감독의 HD단편 'I'm Okay'에 소유진과 함께 출연했던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게이샤의 추억'에 장츠이, 양자경, 공리 등 세계적인 여배우와 함께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추천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