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위원장님 사랑해요."
제 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예의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중국의 장률 감독이 김동호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인사를 남겼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PPP 참가작이기도 했던 '망종'으로 뉴커런츠상에 선정된 장률 감독은 14일 오후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심사위원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반갑습니다. 부산에서 상을 받는 것은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재중동포 출신인 장률 감독은 이어 능숙한 한국어로 "여러 심사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부산국제영화제에 감사드리고 이 영화에 감사드릴 분이 너무나 많다. 모든 스태프와 이 영화를 완성해 주시고 도아주진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률 감독은 그러나 가장 감사를 드리고 싶은 사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을 들었다. 장률 감독은 "이 영화에서 제일 말하고 싶은 건. 저는 김동호 위원장님의 팬이다. 김동호 위원장님을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해 폐막식에 모인 5000여 관객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박성기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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