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지진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영화 '퍼햅스 러브'가 중국에서 개봉 3일만에 1500만 위안을 벌어들이며 모으며 '해리포터' 열풍을 잠재웠다.
5일 중국 지에팡천바오(解放晨報)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퍼햅스 러브'는 3일만에 1500만위안을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청두 등의 영화관 관계자들은 관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신문은 이같은 '퍼햅스 러브'의 선전에 따라 기대작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흥행 2위에 머물렀다며 상하이의 한 상영극장 자료에 따르면 '퍼햅스 러브'가 34만,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24만위안의 수입을 올렸리기도 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지진희와 함께 금성무, 장학우, 주신이 주연을 맡은 '퍼햅스 러브'는 '첨밀밀', '금지옥엽'의 진가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지컬 대작.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우니라라에는 내녀 1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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