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희 금성무 장학우 주연의 뮤지컬 판타지 '퍼햅스 러브'가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잠재우고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에 이어 홍콩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쇼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8일 홍콩에서 개봉한 '퍼햅스 러브'는 첫 주 4일간(8~11일) 64개 개봉관에서 500만 홍콩달러(한화 약 7억원)를 거두며 압도적으로 홍콩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2위를 차지한 '올리버 트위스트'의 수익과 10배 차이를 보인 것이다.
'퍼햅스 러브'는 중국 개봉 첫 주부터 1500만 위안(한화 약 23억원)의 흥행성적으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누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었다.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시아 각국의 톱스타인 금성무, 장학우, 주신, 지진희가 합세한 '퍼햅스 러브'는 내년 1월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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