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수 최지우 전지현의 눈물이 관객의 눈물샘까지 적실 수 있을까.
김지수는 오는 3월16일 개봉하는 영화 '로망스'(감독 문승욱ㆍ제작 LJ필름)를 통해 '눈물의 여왕'에 도전한다. 최지우는 오는 4월초 개봉예정인 '연리지'(감독 김성중,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ㆍ화이트리시네마)에서 시한부 사랑을, 전지현은 오는 3월 9일 개봉하는 '데이지'(감독 유위강ㆍ제작 아이필름)에서 삼각사랑의 슬픔을 각각 연기한다.
◆김지수-용서받지 못할 사랑
남편 아닌 남자를 사랑한다. 불륜이다. '로망스'에서 김지수는 용서받지 못할 사랑, 남편 아닌 사람(조재현 분)을 사랑하게 되는 연기를 펼친다. 예고편 동영상에서 그녀가 흘리는 한 방울의 눈물은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적신다.
◆최지우-생의 마지막에 찾아 온 단 한번의 사랑
'청순가련형의 대모' 최지우는 시한부 사랑으로 관객을 만난다.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다 우연히 만난 청년 사업가 조한선과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다는 내용.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겨울연가'에서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최지우가 다시 한번 '눈물의 여왕'을 증명해볼 예정이다.
◆전지현-돌이킬 수 없는 삼각사랑
전지현은 돌이킬 수 없는 3각사랑으로 최루성 멜로연기를 선사한다. 자신을 사랑한 킬러 정우성과, 이 정우정을 잡기위해 노력하는 국제경찰 이성재와의 엇갈린 사랑. 정우성의 존재를 이성재라고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기막힌 사랑의 운명은 전지현이 흘릴 눈물과 함께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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