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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필름, 美 포커스 픽처스와 250억 대작 제작

LJ필름, 美 포커스 픽처스와 250억 대작 제작

발행 :

김관명 기자

마지막 황세손 이구와 부인 줄리아 실화 다룬 '줄리아 프로젝트'

LJ 필름(대표 이승재)은 미국 뉴욕에서 미 유명 제작사인 포커스 피처스(대표 제임스 섀머스)와 '줄리아 프로젝트'(가제)를 공동 투자, 공동 제작하기로 계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제임스 섀머스는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 '와호장룡' '결혼피로연' 등 8편을 제작한 유명 프로듀서다.


'줄리아 프로젝트'는 조선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와 그의 미국인 부인 줄리아 멀록의 실화에 바탕한 서사 드라마로, 제작비는 200억~250억원이며 LJ필름과 포커스 피처스가 50%씩 책임진다. 영화는 2006년 말 촬영에 착수, 2007년 전세계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중이다.


제임스 섀머스는 "이 작품은 두 명의 특별한 주인공이 있는 탁월한 실화로서, 그녀의 사랑과 삶은 전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우리 포커스는 이승재 대표와 LJ가 제작하고 있는 영화들의 퀄리티에 주목해왔고, 지금이 바로 줄리아 스토리를 말하는 데에 포커스의 자원들을 투여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승재 대표는 "LJ와 포커스는 세계 영화계에 새로운 목소리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통해 이끌어져 온 회사들이다. 이곳 LJ필름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제임스 섀머스와 그가 이끄는 포커스 팀과 함께, 이 독특하고 흥미로운 영화를 위해 공동으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 작품이 한국 영화산업이 새로운 원군을 얻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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