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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는 지금 출산붐!!

할리우드는 지금 출산붐!!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출산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이어 탄생한 2006년생 2세들의 탄생 소식에 언론과 팬들, 파파라치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9일 배우 미라 소르비노가 미국 LA 비머리힐스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배우인 남편 크리스 백커스과 2004년 결혼한 미라 소르비노는 18개월 전 첫딸 매티어 앤젤을 출산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록밴드 노다웃 출신의 팝스타 그웬 스테파니가 4년의 결혼생활 끝에 첫 아들을 얻었다. 남편인 록커 개빈 로즈데일이 특히 기뻐했다는 후문. 아이의 이름은 킹스턴 제임스 맥그리거 로스데일이다.


하지만 누구보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아프리카 나미비아까지 건너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출산 소식이었다. 지난 27일 제왕절개수술로 태어난 두 커플의 첫 딸은 아프리카까지 200명 넘는 파파라치를 불러모으는 등 탄생부터 남다른 유명세를 탔다. 그 이름은 실로 누벨 졸리-피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4살된 아들 매덕스와 1살된 딸 자하라를 입양해 키우고 있기도 하다.


톰 크루즈는 지난달 18일 LA의 한 병원에서 첫 딸을 얻었다. 이혼 전 니콜 키드먼과 1남1녀를 입양해 키운 적은 있지만 현재는 키드먼이 양육을 맡고 있다. 지나친 애정행각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던 톰 크루즈와 약혼녀 케이티 홈즈의 딸 이름은 히브리어로 공주님, 페르시아어로 붉은 장미라는 뜻의 수리.


한편 사사건건 톰 크루즈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앙숙 브룩 쉴즈는 같은날 같은 병원에서 역시 딸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록스타 크리스 마틴와 영국 런던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배우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달 10일 아들 모세를 출산했다. 그녀의 세살배기 첫 딸 애플은 어머니를 쏙 빼닮은 깜찍한 외모로 파파라치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이밖에 마크 월버그는 지난 3월 29일 연인 레아 더햄 사이에서 둘째 마이클을 얻었다.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 부부는 12월 딸 바이올렛 애플렉을,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케빈 페더린 부부는 지난해 9월 아들 숀 프레스톤 페더린을 낳았다.


물론 스타들의 임신 소식도 빠지지 않는다. 제니퍼 로페즈가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렸고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소피아 코폴라 감독 역시 31일 임신 사실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빈스 본, 데미 무어와 애시튼 커처 등 다른 톱스타 커플들도 곧 임신 소식을 발표하지 않겠느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설명=왼쪽부터 영화 '리플레이스먼트 킬러'의 미라 소르비노, '에비에이터'의 그웬 스테파니,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의 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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