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김상중 “김흥수 정신연령은 중1 내 아들과 같다(?)"

김상중 “김흥수 정신연령은 중1 내 아들과 같다(?)"

발행 :

김경욱 기자
사진

배우 김상중이 김흥수와 부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에서 김흥수와 나이차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을 공개했다.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에서 세상을 건성으로 살아가는 아버지 역으로 열연하는 김상중은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열린 영화 현장공개에 이은 기자간담회에서 “김흥수와는 나이차가 조금 난다”며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상중은 “영화 홍보자료에 올라온 글을 보니 나와 김흥수를 ‘올드 앤 뉴’로 표현하더라”며 “그렇다고 내 나이가 ‘올드’라 할 만큼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다. 서로의 나이를 잊기 위해 맞담배를 피우고 레슬링 같은 장난을 현장에서 많이 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촬영 전부터 김흥수와 서로를 아버지와 아들로 부른다”면서 “김흥수는 실제로 중학교 1학년인 내 아들과 정신연령이 같아 아들로 대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어떨 때 보면 진짜 아들 같다”고 덧붙여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중과 김흥수가 아버지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는 이무영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아버지와 그 아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미혼모의 다소 엉뚱한 동거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사진= 구혜정 기자photonine@>


주요 기사

    연예-영화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영화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