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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 김수로 결혼식 사회로 '의리보답'

감우성, 김수로 결혼식 사회로 '의리보답'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배우 김수로가 절친한 동료배우 감우성의 사회로 오는 10월 1일 13년 연인 이경화와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오전 김수로의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수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이경화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결혼식에서 동료배우 감우성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로는 앞서 지난달 1월 30일 호주에서 열린 감우성과 강민아 커플의 결혼식에 연예인 동료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김수로의 결혼식에서는 반대로 감우성이 사회를 맡아 그 의리에 보답하는 한편 동료의 행복한 앞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 '간큰가족'에서 형과 동생으로 출연해 처음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이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아왔다. 현재는 영화 '쏜다'(감독 박정우·제작 시오필름)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관계를 과시중이다.


김수로는 SBS 공채탤런트 7기인 이경화와 서울예대 재학시절인 1994년 처음 만나 13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김수로는 "13년 동안의 만남이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오랫동안 둘이서 잘 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예쁘게 살겠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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