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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갱스터 영화가 몰려온다" 국내 최대규모 특별전

"美갱스터 영화가 몰려온다" 국내 최대규모 특별전

발행 :

김현록 기자
'할리우드 갱스터-액션 특별전'에서 상영되는 영화 '공공의 적'(왼쪽)과 '스카페이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서울시네마테크.
'할리우드 갱스터-액션 특별전'에서 상영되는 영화 '공공의 적'(왼쪽)과 '스카페이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서울시네마테크.

국내 최대 갱스터 영화 상영회 '할리우드 갱스터-액션 특별전'이 오는 25일부터 서울 종로3가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25~31일 7일간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윌리엄 웰만 감독의 1931년작 '공공의 적'과 하워드 혹스 감독의 1932년작 '스카페이스' 등 모두 12편의 할리우드 갱스터 영화가 관객을 맞는다. 더욱이 갱스터 장르의 원전이라 평가받는 '공공의 적'과 '스카페이스'가 필름으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갱스터물과 멜로드라마를 접목시킨 대표작 '더러운 얼굴의 천사', 터프가이 제임스 캐그니가 주연을 맡은 '광란의 20년대', 실제 범죄현장에 온 듯한 인상을 주는 '벌거벗은 도시', 30년대 갱스터 영화와 전후 필름느와르의 교차를 보여주는 '화이트 히트' 등도 관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네마테크 관계자는 "'달콤한 인생', '사생결단' 등 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한 갱스터물 혹은 범죄액션 영화가 만들어지며 새롭게 갱스터 장르가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에서 소개되는 갱스터 무비의 명작들이 더 의미를 갖게 되리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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