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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세계최초 배우마켓 열린다..황정민 장진영 참가

부산서 세계최초 배우마켓 열린다..황정민 장진영 참가

발행 :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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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시안필름마켓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의 배우 마켓 '스타 서밋 아시아'가 열려 황정민 장진영 등 국내 톱스타가 참가한다.


박광수 아시안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커튼 콜' 부문에 황정민 장진영 등 아시아 4개국 톱스타 9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타 서밋 아시아'(Star Summit Asia)는 각국의 영화 합작을 중시하는 이번 아시안필림마켓에서 아시아 각국 연기자들과 매니지먼트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새로 창설한 대규모 탤런트 쇼케이스 프로그램.


박광수 운영위원장은 "영화 합작에 있어 연기자의 캐스팅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에서 탤런트 마켓을 함께 운영하게 됐다"며 "영화 마켓에서 탤런트 마켓이 운영되는 것은 아시안필름마켓이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회 '스타 서밋 아시아'는 세계 무대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스타를 소개하는 '커튼 콜'과 역량있는 신인배우를 소개하는 '캐스팅 보드', 할리우드에서 활동중인 아시아 배우를 소개하는 '스페셜 섹션:아시안 페이스 인 할리우드'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커튼 콜' 부문에는 우리나라의 황정민 장진영을 비롯해 일본의 아오이 유우와 카사이 유우, 중국의 구오샤오동과 저우쉰 등 총 9명이, '캐스팅 보드'에는 하정우 신세경 이소연 최여진 김지석 등 아시아 배우들이 참가한다. '아시안 페이스 인 할리우드'에는 레오나르도 달, 윌 윤 리, 칼 윤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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