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권오중이 학사모를 쓴다.
지난 2005년 서울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권오중은 오는 3일 졸업식을 갖는다.
권오중이 과거 가족 중 한 명이 희귀난치병환자로 잘못 오진을 받으면서 어려움을 겪은 뒤 이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권오중은 재학 중 바쁜 활동 속에서도 학업성적장학금을 받았으며, 졸업과 함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권오중은 학업 뿐 아니라 남 모르게 어려운 이들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학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 그가 직접 개설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 봉사단체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www.1004mo.or.kr)'은 500명을 훌쩍 넘는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 봉사단체는 매년 일일 호프, 음악회 등을 교내외에서 열어 어려운 이웃과 난치병 환자들을 돕고 있다.
권오중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아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자 뒤늦은 공부를 했다. 뒤늦게 얻은 졸업장이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자 보람을 느낀다"며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들을 잘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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