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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 "비의 영화 관람, 영광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비의 영화 관람, 영광이다"

발행 :

김원겸 기자
사진

세계적인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비에게 자신의 영화를 본 데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비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일본 배우들과 작업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를 관람했으며, 비의 관람 소식을 전해들은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비를 알고 있다. 그가 나의 영화를 보러 왔다니 영광이다'는 소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 역시 '뛰어난 감독이자 배우가 나를 알아주다니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했다"고 전했다


비는 자신의 영화 데뷔작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통해 지난 9일 박찬욱 감독과 배우 임수정과 함께 베를린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았다.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가 레드 카펫을 밟는 과정은 행사장인 베를리날레 팔라스트 (Berlinale Palast)의 내부와 외부에 설치된 큰 스크린들을 통해서 생중계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 주변을 가득 메운 팬들에, 현지 언론들도 놀라움을 표시하며 비의 베를린 입성을 대서특필했다.


특히 독일 현지 팬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이 'Rain'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이름을 연호해 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언론과 인터뷰를 마친 비는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귀국, 다음날인 15일 곧바로 '풀하우스'의 프로모션차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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