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도연(34)과 백년 가약을 맺은 강시규씨(43)의 사진이 네티즌에 의해 공개됐다.
네티즌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장춘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전도연의 결혼식에 이세창이 참석해 강시규를 연예인 레이싱 팀 알스타즈(R-stars) 멤버로 친하게 지내왔다는 발언에 착안해 이세창의 부인 김지연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강시규씨의 사진을 찾아낸것.
김지연의 미니홈페이지에는 지난해 10월4일자로 알스타즈 멤버 사진이 게재돼 있다. 여기에 강시규씨의 사진이 올려져 있는 것이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됐다.
김지연은 강시규를 '독특한 인생을 사는 분 중 한분' '아직도 솔로인 오라방 어서 좋은 짝을 만나삼' '알스타즈 멤버 중 제일 연장자' 등의 소개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한편 전도연은 이날 오후 강시규씨와 철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오후 5시 7분께 인천공항 1번 탑승구를 통해 출국장을 통과했다. 전도연은 오후 7시30분 KE 011편을 타고 LA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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