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사랑', 한채영 베드신서 시사중단 해프닝

1일 오후 서울 서울극장에서 열린 시사회 도중 한채영의 베드신에서 시사회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시사회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도중 내용이 전개되다 한채영의 베드신에서 화면이 멈추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제작사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는 "소동에 대해 사과한다"는 뜻을 밝혔고, 약 2분뒤 영화가 재상영됐다.

영화 관계자는 "테스트 필름이 중간에 잘못 상영돼 내용이 건너뛴 상태로 상영이 진행돼 이를 중단한 뒤 원상태에서 다시 상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두 부부가 서울과 홍콩에서 벌이는 크로스 스캔들을 그린 작품으로 엄정화 한채영 박용우 이동건이 출연한다. 한채영과 엄정화 등 여배우들의 노출 수위를 두고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영화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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