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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중"

엄정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중"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배우 엄정화가 연애 상대를 모집 중(?)이라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1일 오후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감독 정윤수, 제작 씨네2000)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지 않다"며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극중 친구처럼 편한 남편(박용우)과 살다가 새로운 사랑(이동건)을 만나 고민하는 역을 연기한 엄정화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사랑은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려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동건과의 극 중 베드신을 재촬영 요구를 했을 정도로 역에 몰입했던 엄정화는 이날 "그 장면이 야하고 흥분되는 느낌으로 전해졌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박용우는 부드럽고 때로는 섹시한데 반해 이동건은 마치 오빠처럼 지켜주려 할 때가 있다. 두 남자 중 누구 더 좋다고 고를 수는 없다"며 웃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친구처럼 살고 있는 3년차 부부와 냉랭한 관계인 부부가 서로 엇갈린 사랑을 하게 된다는 내용.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 한 채영이 각기 부부로 출연해 농염한 베드신을 펼쳐 화제가 된 작품이다.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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