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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세븐파운즈'에 금융계 관심..9억원 예치

윌 스미스 '세븐파운즈'에 금융계 관심..9억원 예치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2월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윌 스미스 주연 영화 '세븐 파운즈'에 금융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제목을 내건 정기예금상품에 9일 만에 9억 원 가량이 예치됐기 때문이다.


'세븐 파운즈' 마케팅을 담당하는 유쾌한 확성기 관계자는 29일 "지난 20일 상품이 출시된 이래 벌써 9억 원 가량이 예치됐다"면서 "조만간 1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세븐 파운즈 정기예금'에 돈이 몰리면서 문화산업과 금융상품의 연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세븐 파운즈' 관객수가 올라갈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차등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을 영화 개봉 직전인 2월4일까지 판매한다.


비슷한 상품이 드라마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종합병원2'에서 출시된 적은 있지만 영화에서는 '세븐 파운즈'가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세븐 파운즈'가 낯선 사람들의 삶을 바꿔주는 따뜻한 영화 내용과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아 첫 번째 영화 상품으로 주목했다.


'세븐 파운즈' 예금이 성공을 거둘 경우 특정 영화와 연계된 금융 상품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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