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히어로즈' 등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영화로 한국관객을 찾는다.
재커리 퀸토는 '히어로즈'를 통해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배우다. 극중 초능력자를 죽인 후 능력을 흡수하는 사일러 역을 맡아 매회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그는 '스타트렉:더 비기닝'에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불칸족 스팍을 맡았다.
그는 뾰족한 귀에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변신을 했다. 특히 재커리 퀸토가 오디션 장에 들어서는 순간 J.J 에이브람스 감독을 비롯한 전 제작진은 만장일치로 캐스팅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바우어 형님' 키퍼 서덜랜드가 목소리를 맡은 '몬스터 vs 에이리언'도 관객을 찾는다. 키퍼 서덜랜드는 드라마 '24'에서 전직 CTU 현장 요원 잭 바우어 역을 맡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맨주먹 하나로 국제 테러에 맞서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밀어 붙이는 뚝심. 시청자들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24'를 손꼽아 기다렸다.
그는 '몬스터 vs 에이리언'에서 워 딜러 장군 역을 맡아 특유의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를 뽐낸다.
또 '몬스터 vs 에이리언'에는 드라마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의 휴 로리도 목소리 출연을 한다.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에서 괴팍한 의사 역을 연기한 휴 로리의 까칠함을 애니메이션으로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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