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일본에서 개봉한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호응을 얻으며 상영관 확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3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이하 '앤티크') 관계자는 "일본에서 지난 18일 개봉한 '앤티크'가 상영관이 많지 않지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추후에 상영관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상영 기간이 짧은 한국과 달리 일본은 장기간 개봉을 한다"며 "아직 관객 수로 영화를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다"고 설명했다.
현재 '앤티크'는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시네마 등 10여 곳에서 상영 중이다. 향후 7월까지 일본 전역으로 확대하며 개봉될 예정이다.
'앤티크'는 서양골동품점을 개조한 케이크숍 앤티크를 배경으로 심상치 않은 사연을 지닌 네 남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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