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사랑 내곁에'(감독 박진표, 제작 영화사집)가 개봉 첫날 11만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제작사 영화사집에 따르면 '내사랑 내곁에'는 개봉 첫날인 24일 하루 동안 서울 3만 2000명, 전국 11만명을 동원해 같은 날 개봉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5만명 가량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내사랑 내곁에'는 '너는 내운명'의 박진표 감독의 멜로 감각과 김명민 하지원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 흥행을 예고했다.
박진표 감독은 '너는 내운명'으로 멜로 영화 개봉 첫날 최고 흥행 기록을 갖고 있었다. 305만명을 동원, 멜로영화 최초로 300만명을 넘어선 '너는 내운명'은 개봉 첫날 8만 1000명을 동원했다. 역대 멜로영화 최고 흥행기록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18만 6000명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내사랑 내곁에'는 이번 주말 100만명 이상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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