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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꿈', 남아공 빈민 아이들에 운동화 전달

'맨발의 꿈', 남아공 빈민 아이들에 운동화 전달

발행 :

전형화 기자
사진

맨발로 축구를 하는 동티모르 빈민 아이들에 축구화를 팔려는 전직 축구선수가 만든 감동의 실화를 그린 '맨발의 꿈'이 월드컵이 한창인 남아공 빈민 아이들에 운동화를 전달했다.


3일 '맨발의 꿈' 측에 따르면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10년 남아공 빈민아동 사랑의 운동화 보내기 캠페인에 김태균 감독과 배우 박희순이 참여했다. 두 사람이 직접 싸인한 축국화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빈민촌 어린이들에 전달됐다.


영화 '맨발의 꿈'이 담고 있는 진정성과 희망 메시지가 현실로 이어진 것. 김태균 감독과 박희순은 맨발로 뛰어다니는 아이들에 운동화를 전한다는 취지에 영화 촬영 당시 착용했던 축구화와 영화에 사용했던 50여 켤레의 운동화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맨발의 꿈'은 유머와 감동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관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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