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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키 히로시 "잘 때도 지휘곡 틀어놓고 잤다"

타마키 히로시 "잘 때도 지휘곡 틀어놓고 잤다"

발행 :

임창수 기자
ⓒ류승희 인턴기자
ⓒ류승희 인턴기자

일본 배우 타마키 히로시가 지휘자 연기를 위해 노력한 바를 전했다.


2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의 시사회가 열렸다.


타마키 히로시는 이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큰 규모의 공연에서 지휘를 해야 했기 때문에 부담이 됐다"며 "이제까지 드라마에서라던가 어떤 때보다 더욱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휘해야하는 곡이 6곡 정도였다"며 "잘 때에도 지휘해야하는 곡을 틀어놓고 잠을 잤다"고 전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드라마 버전에 이어 까칠한 매력의 천재 지휘자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세계 무대를 향한 큰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유학온 노다메(우에노 주리 분)와 치아키(타마키 히로시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렸다. 원작은 인기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이며, 2007년 제작된 동명의 드라마가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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