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신로봇 군단이 또 한 번 몰려온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시리즈 4편을 또 다시 만들 계획이라고 공식발표했다. 마이클 베이는 최근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와 두 편의 작품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베이는 "첫 번째 작품은 마크 월버그, 드웨인 존슨 주연의 '페인 앤 게임'이며 다름 작품이 '트랜스포머4'"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랜스포머4' 개봉일은 2014년 6월29일"이라고 못 박았다.
이로써 '트랜스포머' 시리즈 팬들은 2년 뒤에 돌아올 4편에 대한 기대를 계속 갖게 됐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2편과 3편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성적을 냈다.
특히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국내에서 유달리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개봉한 3탄이 778만명으로 역대 외화2위, 2편과 1편이 각각 744만과 743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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