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희순이 영화 '간기남'의 상대배우 박시연과의 키스신 이후 밤잠을 설쳤다고 밝혔다.
박희순은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키스신을 촬영하는데 그날따라 굉장히 추웠다"며 "영하 10도에 비를 맞으면서 하는데 너무 추워서 몸을 벌벌 떨면서 했다"며 운을 뗐다.
박희순은 "그런 딥키스는 처음이었다"며 "큰 스크린으로 내 모습을 볼 생각을 하니 잠이 안 올 정도였다"고 밝혔다.
박희순은 당시 민망했던 촬영상황에 "실제로는 집중이 안 되는데 굉장히 집중하는 척했다"고 털어놨다.
박희순이 밝힌 박시연과의 키스신 에피소드는 2일 오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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