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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쉽' 감독 "이병헌 캐스팅하고파..소개 좀"

'배틀쉽' 감독 "이병헌 캐스팅하고파..소개 좀"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배틀쉽'의 피터 버그 감독이 배우 이병헌을 속편에 출연시키고 싶다고 깜짝 발언해 눈길을 모았다.


'배틀쉽'의 전세계 최초 언론 시사회가 5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가운데 피터 버그 감독은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피터 버그 감독은 "아사노 타다노부가 일본 장교로 등장하는데, 일본 분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그려줬다고 좋아하더라"라며 "'배틀십2'를 촬영한다면 한국의 해군 장교로 이병헌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의 큰 팬이고 좋아하는 배우다. 아시는 분이 있으면 이야기해 달라"며 "'배틀십2'에 출연시키고 싶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피터 버그 감독은 영화 '킹덤', '핸콕'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감독. 그는 또 "다니엘 헤니와 일을 한 적이 있어 잘 안다"며 "얼마 전 통화도 했다"고 친한파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배틀쉽'은 합동 훈련을 벌이던 각국 해군들이 정체 불명의 외계 전함과 벌이는 대결을 담은 SF 블록버스터. 오는 11일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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