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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쉽' 피터 버그, 1600여 韓팬들에 감동(종합)

'배틀쉽' 피터 버그, 1600여 韓팬들에 감동(종합)

발행 :

안이슬 기자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배틀쉽'의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는 5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배틀쉽'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30여 분 간 레드카펫에서 관객들과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무대에 올라 1600여 팬들에게 인사했다.


피터 버그 감독은 브룩클린 데커를 소개하며 "브룩클린 데커의 노래를 들어보자. 노래를 정말 잘하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브룩클린 데커는 끝내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감독은 "많이 와줘서 감사하다. 여러분과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테일러 키취는 "여러분의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브룩클린 데커는 "테일러 키취와 나는 이번이 한국 첫 방문인데 뜨거운 환영을 받아 기쁘다. 우리 영화를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영화의 제작자들도 무대에 올랐다. 제작자들이 올라오자 피터 버그 감독은 또 한 번 노래를 신청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세 사람은 간단한 인사를 마친 후 직접 사인한 모자를 쓰고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 때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키취는 모자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촬영에 난항을 겪었다. 기념 촬영 후 세 사람은 무대 아래의 팬들을 향해 힘껏 모자를 던졌다.


무대 인사를 끝으로 세 사람은 레드카펫 이벤트를 마쳤다. 레드 카펫 행사가 끝난 후 일반 관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배틀쉽'은 세계 연합군이 외계인에 대항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테일러 키취, 브룩클릭 데커 외에 리암 니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세계적인 팝 디바 리하나 가 출 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11일 개봉한다.


한편 피터 버그 감독과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는 지난 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세 사람은 5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레드 카펫 행사 등 공식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후 오는 6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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